-
박물관용 가화를 생활속으로
증조부 때부터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브루노 르제롱 관련기사 향기까지 살려내는 정교한 손길 … 벌·나비도 꽃으로 착각 백화요란의 계절인 이 봄에 박물관에 가야 구경할 수 있는
-
샤넬도 인정한 장인 정신…한국 공예의 위상이 달라졌다
서울 북촌 예올에서 열리고 있는 '예올X샤넬 프로젝트: 올해의 장인·올해의 젊은 공예인' 전시. 연합뉴스 금박 장인 박수영씨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샤넬X예올 프로젝트 전시. 사
-
문체부,문화재위원 49명 명단 확정
문화체육부는 25일 문화재의 보존관리및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,심의 자문할 문화재위원에 金殷泳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등 25명을 새로 위촉하고 任昌淳태동고전연구소장등 24명을 재위촉하
-
전통공예전수 교육회전
전통공예전수 교육회전 13일부터 30일까지 서울삼성동 교육회전시관에서 제9회 한국전통공예전수교육회전을 연다. 전통공예인들의 제작기법과 솜씨를 엿볼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중요무형문
-
"불탄 낙산사 동종 복원했어요"
지난해 4월 대형 산불로 소실된 강원도 낙산사 동종(銅鐘.보물 479호.사진)이 충북 진천군 덕산면 성종사에서 복원돼 16일 낙산사로 옮겨졌다. 문화재청에 따르면 낙산사 동종 복
-
국새 제작단
▶국새: 민홍규(55) 옥새전각장, 이창수(42) 전통금속공예가, 손우목(41)·윤영준(20) 민홍규 문하생. ▶의장품: 구혜자(66·여) 중요무형문화재 89호 침선장, 김극천(5
-
인사동 새 명물 쌈지길 전통·현대 숨쉬네
'쌈짓돈이 주머니 돈'이라는 옛 말이 있다. 네 것 내 것 가릴 것 없이 한 집안 식구의 것이라는 뜻이다. 전통 문화와 미술의 동네로 꼽히는 서울 인사동 거리에 이렇듯 우리 모두
-
문화체육부,김표영씨 배첩장 기능보유자로 인정
문화체육부는 9일 배첩장(褙貼匠:종이.비단을 발라 고서화.서책등을 장정함)을 중요무형문화재 제102호로 신규지정하고 기능보유자로 金杓永(71.사진)씨를 인정했다. 또 이미 지정된
-
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
부천시는 무형문화유산을 테마로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를 개최한다. 주제는 ‘전통과의 새로운 만남-혼, 즐거움, 감동’이다. 그동안 보존 위주의 정책과 일반인의 편견에 가려 제대로
-
행복한 왕자
어른의 동심 깨우는 거대한 울림 오스카 와일드의 『행복한 왕자』가 어른을 위한 동화로 태어난다. 극단 코러스의 ‘행복한 왕자’는 『행복한 왕자』을 새롭게 해석한 사운드 뮤지컬이다.
-
또 다른 한류의 꿈, 공예문화상품 ⑥ 정수화 칠장과 작가들의 ‘옻칠’
전통적 문양이나 형태가 우리 공예의 전부가 아니다. 우리 전통 공예의 경쟁력은 소재에서도 찾을 수 있다. 소재를 현대화하려는 노력이 바로 우리 공예를 세계화하는 또 하나의 방안이
-
전통공예의 새로운 탄생
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오늘에 되살린다는 취지로 마련된 설화문화전이 올해로 4회를 맞았다. 올해의 주제는 수작. 사람 손으로 만든다는 수작(手作), 최고의 경지에 올랐다는 수작(
-
[인스타, 거기 어디?] 이상하고 아름다운 '불필요' 상점
서울 성수동 피혁 거리의 오래된 벽돌 건물. SNS에선 ‘성수동의 예쁜 카페’로 꽤 이름을 알린 오르에르의 입구를 지나 3층으로 곧장 올라가면 카페와는 또 다른 느낌의 상점이 나
-
문경 한지로 멋부린 오동나무장, 밀라노 세계 디자인 무대 나들이
전통 공예 장인의 합작품인 삼층지장. 단아한 멋이 일품이다. 박명배 장인이 장의 골격을 만들고 한경화 장인이 문판에 전통 한지를 두 겹으로 발랐다. [사진 한국공예·디자인문화진흥원
-
주물장과 금속공예의 만남
한국문화재재단(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)과 포스코1%나눔재단이 한국 전통 금속공예 전시를 개최한다. 두 재단은 2015년부터 금속분야 무형문화재와 현대 공예가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
-
[굿모닝 내셔널]'젓가락의 날'에 가본 국내 첫 젓가락연구소
이종국 작가의 분디나무 젓가락. [사진 젓가락연구소] 11월 11일은 ‘빼빼로 데이’로 많이 알려져 있다. 한 제과 업체가 막대 모양의 과자를 데이마케팅(Day Marketi
-
또 다른 한류의 꿈, 공예문화상품 ⑧ 공예브랜드 ‘채율’ ‘색동칠보’의 칠보
칠보(七寶)는 원래 금속공예다. 비녀·노리개·은합·은식기 등 금속 위에 빨주노초파남보의 영롱한 보석가루로 그림을 그려내는 공예다. 칠보라는 말이 일본에서 유래해 일본 공예로 알려지
-
미국 뉴욕 소호 거리서 한국명품 호응
미국 뉴욕 소호(Soho)에서 한국의 전통공예품 매장이 고급 이미지를 심으며 당당히 경쟁해 뉴욕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. 산업디자인전문회사 ㈜212는 이달 초
-
[네이션와이드] 전통문화제품 대중화 바람 솔솔
옹기 ·목기 등 전통문화제품엔 선조들의 정서와 지혜가 고스란히 배어 있다. 그러나 ‘전통’만을 고집하다 보면 대중성이 떨어지게 마련이다.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에 전통을 접목해 실용성
-
쓸모 있는 아름다움... 공예는 변하지만 본질은 하나다
담배 공장의 차가운 콘크리트에 온기를-. 올해 7회를 맞는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버려진 청주연초제조장을 전시장으로 활용했다. 1970~80년대 연간 100억 개비 이상의
-
도장·소반… 전통명품 인터넷에 등장
도장.도자기.소반 등 우리 전통명품에 관한 자료를 망라해 놓고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등장했다. 사료(史料)보존과 함께 쇼핑 기능을 가미한 것이다. 인장전문사이트인 인부랑(htt
-
“전통 금속공예의 멋, 느껴보세요”
김극천 두석장의 전통 금속공예 작품. [사진 포스코나눔재단] 전통 금속공예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두석(豆錫)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했다. 포스코나눔재단이 주최하는 ‘세대를 잇는
-
[박방주가 만난 사람] “전통 도검 제작은 숙명 … 무령왕릉 칼 재현에 14개월 정성”
홍석현 환도장이 양손으로 잡고 휘두르는 긴 칼 ‘양수도’의 날을 살펴보고 있다. 양수도는 이순신 장군이 사용하던 칼로도 유명하다. [사진 프리랜서 이순재] 환도장(環刀匠) 홍석현
-
금속에 새긴 삶 그리고 예술
강찬균 '여름밤 이야기'58 x 10 x 86㎝, 돌과 혼합재료, 2000-2007.금속공예.장신구 전문점 '명보랑'(대표 남기숙.70)은 한국 금속공예사에서 특별한 자리를 차지한